식집사 생활 🪴30 반려 식물 소개🪴 핑크 싱고니움 잘 자라는 순둥이에다 예쁘기까지 한 '핑크 싱고니움💕' 핑크색 식물이라니 처음에는 낯설기만 하고 예쁜지도 모르겠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핑며들어서 핑크색 식물을 구매하게 되었다.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에 이어서 우리 집 두 번째 핑크 식물을 소개해본다. 핑크 싱고니움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석송 농원에서 5,900원에 저렴하게 구매했다. 작년에 키우던 싱고니움에 벌레가 창궐해 화분 통째로 내다 버린 기억이 있어서 잎 하나하나 뒤집어가며 확인하고 줄기 사이도 응애 한 마리 껴있지는 않을까 꼼꼼하게 뒤져봤다. 다행히 눈에 띄는 벌레는 없었다. 배송받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라고 일주일 정도 분갈이하지 않고 그대로 뒀다가 새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갑조네 분갈이용 흙에 배수를 돕기 위해 난석과 바크를 섞어주.. 2022. 10. 2. 몬스테라 아단소니 성장 기록, 아단소니 키우기 구멍이 숭숭 특이하고 예쁜 식물 '몬스테라 아단소니' 성장 기록 어느 날 갑자기 관심도 없던 몬스테라에 꽂혀서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화원에 가서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와 아단소니를 사 왔다. 델리시오사가 목적이었는데 화원에서 화분 하나만 사서 나오기 민망해서 추가로 고른 게 아단소니였는데 지금은 애정 하며 잘 키우고 있다. 우리 집에 온 지 딱 두 달 되었는데 그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집에 데려다 놓고 적응기를 둔 뒤 물 마름이 좋은 토분에 심어주었고 그 뒤로는 속 썩이는 일 없이 순하게 꾸준히 새 잎을 내며 잘 자라고 있다. 처음 분갈이해 줄 때 사용했던 흙이 마음에 안 들어서 흙을 갈아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잎이 많이 자란 걸 보고 주말을 이용해 분갈이를 해주었다.. 2022. 9. 25. 싱고니움 바틱 개체 수 늘리기 이것도 번식인가 아무튼 나눠심기 잎맥 무늬가 예쁜 '싱고니움 바틱' 화분 여러 개로 만들기☺🌿 얼마 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싱고니움 바틱을 구매했는데 하얀 작은 벌레가 보여서 우선 약을 뿌리고 흙에 심지 않고 수경으로 키우고 있었다. 약을 뿌리고 며칠 지나서 확인했을 때 더 이상 벌레는 보이지 않았다. 적당한 때가 되면 흙에 옮겨줘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말을 맞이해 드디어 그 작업을 마쳤다.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부터 뿌리가 튼실했는데 물에 꽂아둔 동안 뿌리가 더 많이 자랐다. 싱고니움은 흙을 말리면서 키우는 게 뿌리 과습 예방에 좋지만 흙이 완전히 말라버리면 잎과 줄기가 시들어버리고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 물을 신경 써서 줘야 한다. 물 주기가 어렵다면 수경 재배를 추천한다. 통째로 한 개의 화분에 심어줄 계.. 2022. 9. 25. 형광 스킨답서스 화분에 코코봉 수태봉 세워주기 너무 잘 자라서 고민이었던 형광 스킨답서스 화분에 코코봉을 세워줬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화분에 꽂아줄 생각으로 사뒀던 코코봉 하나가 제 자리를 못 찾고 몇 개월 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몬스테라가 더 크면 꼭 세워줘야지 생각했는데 코코봉보다는 수태봉이 식물에게 좋다고 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오늘 문득 식멍 때리다 형광 스킨답서스가 길게 늘어지는 게 눈에 띄어 코코봉을 세워주기로 했다. 보통 스킨답서스는 행잉 화분에 심어서 줄기를 길게 늘여뜨려 키우는데 스킨답서스를 위로 키우는 게 은은하게 유행 중이라 나도 한 번 시도해봤다. 스킨답서스도 위로 키우면 잎 크기가 점점 커지고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처럼 찢어진 잎이 나온다고 한다. 나도 찢잎을 볼 수 있을까. 길게 자라고 있는 형광 스킨답서스 화분과 코.. 2022. 9. 23.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 키우기 우리 집 두 번째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 칼라디움은 여름 구근 식물로 늦봄이나 초여름에 식재해 한 여름에 크고 예쁜 잎을 보는 관엽 식물이다. 잎이 웬만한 꽃보다 더 화려하고 다양한 품종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칼라디움 스콧에 이어 우리 집 두 번째 칼라디움인 스트로베리스타 핑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원래 집 근처에 있는 '동창원 식물원'에서 식물을 주로 구입했었는데 요즘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석송농원'에서 대부분의 식물을 구매하고 있다. 벌레도 잘 나오지 않고 식물 상태, 배송 상태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애용하고 있다.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도 석송 농원에서 6,900원에 저렴하게 구매했다.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 (소품)(랜덤배송).. 2022. 9. 20. 새로운 반려 식물🌿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키우기 벨벳처럼 부드러운 잎과 선명한 잎맥이 매력적인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여러 식집사들의 SNS에서 자주 봐서 눈에 익은 식물들 중 하나였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 벨벳'을 드디어 나도 구매했다. 프라이덱은 큰 잎과 선명한 잎맥이 특징이고 잎의 질감이 벨벳처럼 부드러워서 그린 벨벳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자주 들르는 온라인 쇼핑몰 '석송농원'에서 9,900원에 소품을 구매했다. 한 때는 잎 몇 장 달린 작은 화분이 2만 원이 넘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값이 많이 내렸다. 이번에도 어떻게 키우는지 모르는 채 그저 예뻐서 들이게 되었다. 공부해가면서 또 열심히 키워봐야지. 프라이덱 실물을 영접하고 기대보다 더 예뻐서 놀랐다. 잎 끝 하나 마른 곳 없이 건강한 모습이었고 큰 잎 세장과 밑에 작은 자구도 붙어있었다.. 2022. 9. 18.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