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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

아밤 텀블러백👜아밤 아파트멍 텀블러백 구매 후기

by 또봉봉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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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아밤 아파트멍', 그린 네이비 텀블러백 구매 후기

아기를 키우면서 강제로 보부상이 된 친언니가 들고 있는 가방을 보고 아밤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큰 사이즈에 수납 칸이 많아서 기저귀 가방으로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당시에 나는 아들들이 어느 정도 커서 짐순이를 졸업할 무렵이라서 예뻐 보이긴 했는데 구매하진 않았다. 그런데 언니가 큰 사이즈 말고 작은 가방도 예쁘다고 XS사이즈 가방 사진을 보여줬는데 바로 영업당했다. 그때 언니가 보여준 텀블러백은 쨍한 파란색 가방이었는데 지금은 품절되어서 구매할 수 없다. 
 
나는 버터 카멜색 텀블러백을 제일 처음 구매했고 이번에 새로 구매한 가방은 그린 네이비 텀블러백이다. 사이즈가 커지면 너무 짐가방 같아서 나는 두 번 다 XS사이즈로 구매했다. 아밤 공식 홈페이지에서 129,000원에 구매했고 주문하고 3주 정도 기다린 뒤 받을 수 있었다. 지금 주문하면 6월 1일부터 순차 발송 된다고 한다.  
AVAM - Official Website

Green Navy Tumbler Bag [서진이네 정유미, 아이비, 효민 착용]

새로운 텀블러백의 컬러 시리즈입니다. 영롱한 진그린의 바디컬러와 네이비 트리밍이 만나 한껏 경쾌해진 컬러 조합이 포인트인 이번 컬러에 주목해 주세요. 외출이나 여행, 어떠한 활동에도

avam.kr

 

아밤 아파트멍 텀블러백
아유 이뻐

가방은 엄청 짱짱한 컨버스 소재로 되어있어서 물건을 많이 넣지 않아도 흐물거리지 않고 각이 잡혀 있어서 좋다. 같은 소재로 된 스트랩이 기본 포함되어 있다. 공홈에서 이너백과 네임태그 등 액세서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가방 앞 뒤로 5개의 포켓이 있고 안쪽에도 2개의 포켓이 있다. XS사이즈 가방에 붙어있는 포켓에는 딱히 뭘 넣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진 않아서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 밖에 있는 포켓은 잠깐씩 핸드폰 꽂아두는 용도로 쓰고 있다. 
 
때가 잘 타는 소재가 아니긴 하지만 가방이 오염되었을 때는 전용 세척제로 닦아내야 한다. 버터카멜색 텀블러백을 1년 가까이 사용했는데 막 써도 아직까지 더러워 보이진 않는다. 아밤 텀블러백은 물이 묻으면 얼룩이 지는 소재라고 한다. 물얼룩이 남으면 없어지지 않으니 물을 조심해야 한다! 

 
지금 내 가방 안에 들어가 있는 물건을 모두 꺼내 사진을 찍어보았다. XS사이즈라고 하지만 외출할 때 필요한 건 웬만한 건 다 들어간다. 가방 자체가 조금 무겁다는 후기도 있던데 나는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가방 입구가 넓어서 물건을 찾기 편해서 좋지만 입구가 넓어서 물건이 간혹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나는 아들들이랑 외출할 때는 이 가방은 잘 안 들고나간다. 아들들 잡으러 뛰어다니면서 자꾸 물건을 떨어뜨리게 된다. 얌전하게 들면 그럴 일 없겠지.
 

스트랩
스트랩 연결한 모습
버터카멜색, 그린네이비색 둘 다 xs사이즈

청바지에 셔츠 입고 들면 딱 예쁠 거 같아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럽다. 올봄에 주구장창 열심히 들고 다니고 있다. 베이지 색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품절된 뒤로 아무리 기다려도 품절이 안 풀리는 걸 보니 재판매할 계획은 없는 것 같다. 마음에 드는 색 나오면 바로 사버려야 한다. 여하튼 마음에 쏙 드는 행복한 소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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