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9

형광 스킨답서스 화분에 코코봉 수태봉 세워주기 너무 잘 자라서 고민이었던 형광 스킨답서스 화분에 코코봉을 세워줬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화분에 꽂아줄 생각으로 사뒀던 코코봉 하나가 제 자리를 못 찾고 몇 개월 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몬스테라가 더 크면 꼭 세워줘야지 생각했는데 코코봉보다는 수태봉이 식물에게 좋다고 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오늘 문득 식멍 때리다 형광 스킨답서스가 길게 늘어지는 게 눈에 띄어 코코봉을 세워주기로 했다. 보통 스킨답서스는 행잉 화분에 심어서 줄기를 길게 늘여뜨려 키우는데 스킨답서스를 위로 키우는 게 은은하게 유행 중이라 나도 한 번 시도해봤다. 스킨답서스도 위로 키우면 잎 크기가 점점 커지고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처럼 찢어진 잎이 나온다고 한다. 나도 찢잎을 볼 수 있을까. 길게 자라고 있는 형광 스킨답서스 화분과 코.. 2022. 9. 23.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 키우기 우리 집 두 번째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 칼라디움은 여름 구근 식물로 늦봄이나 초여름에 식재해 한 여름에 크고 예쁜 잎을 보는 관엽 식물이다. 잎이 웬만한 꽃보다 더 화려하고 다양한 품종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칼라디움 스콧에 이어 우리 집 두 번째 칼라디움인 스트로베리스타 핑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원래 집 근처에 있는 '동창원 식물원'에서 식물을 주로 구입했었는데 요즘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석송농원'에서 대부분의 식물을 구매하고 있다. 벌레도 잘 나오지 않고 식물 상태, 배송 상태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애용하고 있다.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도 석송 농원에서 6,900원에 저렴하게 구매했다.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핑크 (소품)(랜덤배송).. 2022. 9. 20.
새로운 반려 식물🌿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키우기 벨벳처럼 부드러운 잎과 선명한 잎맥이 매력적인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여러 식집사들의 SNS에서 자주 봐서 눈에 익은 식물들 중 하나였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 벨벳'을 드디어 나도 구매했다. 프라이덱은 큰 잎과 선명한 잎맥이 특징이고 잎의 질감이 벨벳처럼 부드러워서 그린 벨벳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자주 들르는 온라인 쇼핑몰 '석송농원'에서 9,900원에 소품을 구매했다. 한 때는 잎 몇 장 달린 작은 화분이 2만 원이 넘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값이 많이 내렸다. 이번에도 어떻게 키우는지 모르는 채 그저 예뻐서 들이게 되었다. 공부해가면서 또 열심히 키워봐야지. 프라이덱 실물을 영접하고 기대보다 더 예뻐서 놀랐다. 잎 끝 하나 마른 곳 없이 건강한 모습이었고 큰 잎 세장과 밑에 작은 자구도 붙어있었다.. 2022. 9. 18.
새로운 반려 식물🪴칼라데아 퓨전골드 키우기 오랜 고민 후 구입하게 된 칼라데아 퓨전 골드, 타이 뷰티 많은 사람들을 식집사로 입덕하게 만든 전설의 화초라는 칼라데아 퓨전 화이트를 늘 구매하고 싶었는데 비싸기도 했고 비싼 만큼 키우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많이 망설였었다. 칼라데아 종류를 이미 많이 죽여서 칼라데아는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자주 들르는 스마트 스토어 '석송 농원'에서 퓨전 화이트와 퓨전 골드를 파는 걸 보고 한동안 끙끙 앓다가 둘 중에 그나마 쉽다는 칼라데아 퓨전 골드를 먼저 구매했다. 퓨전 골드로 연습해보고 성공적으로 잘 키우면 퓨전 화이트도 사야지. '석송 농원'에서 소품을 9,900원에 구매했고 택배로 배송 받았는데 상한 잎 하나 없이 잘 도착했다. '석송 농원'을 애용하는 이유는 상품 설명 사진보다 더 풍성한 식물을 보내주고.. 2022. 9. 13.
필로덴드론 버킨, 무늬 콩고 키우기 내가 가진 최고의 순둥이 식물 필로덴드론 버킨 20대에도 꾸준히 화분을 샀었는데 데리고 와서 죽이기를 반복하다 본격적인 식집사의 길로 접어든 건 작년 10월부터였다. 필로덴드론 버킨은 석송 농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5,900원에 구매했고 최초로 구입한 관엽 식물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별다른 정보 없이 예쁘고 저렴해서 구매한 건데 알고 보니 키우기 쉬운 식물로 식집사들 사이에서 흔하게 많이 키우는 식물이었다. 무늬 콩고로 불리기도 한다. 처음 해보는 분갈이에 몸살 하면 어쩌나 바뀐 환경에 적응 못하고 죽어버리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괜한 걱정이었다. 우리 집에 온 그날 이후 세상 순하게 새 이파리 꾸준히 내면서 잘 자라고 있다. 중간에 과습으로 잎이 물렁물렁해지고 노랗게 변해서 .. 2022. 9. 12.
무늬 싱고니움🪴 싱고니움 밀크컨페티 키우기 한 번 실패했던 싱고니움 밀크컨페티 키우기 이번엔 성공할 거야 동창원 식물원에서 초록색 싱고니움을 사 왔는데 응애가 창궐해서 화분 통째로 내다 버린 적이 있다. 지금이라면 어떻게든 살렸겠지만 그땐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벌레가 싫어서 그냥 눈앞에서 치워버렸다. 그 뒤로 싱고니움은 정이 가질 않아서 한동안 거들떠보지 않았는데 식물 웹툰 '크레이지 가드너'에서 핑크색 식물을 소개한 화를 보고 처음으로 핑크색 싱고니움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핑크색 식물이 과연 예쁠까 의문스러웠는데 어느 날 동창원 식물원에 싱고니움 밀크컨페티가 입고된 걸 보고 냅다 사버렸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 거금 2만 원을 주고 우리 집에 데려왔다. 데리고 왔을 때부터 응애가 살고 있어서 약도 많이 뿌렸고 흙.. 2022. 9. 12.
728x90